아이둘 직접 읽힌 전집후기

꽁꽁꽁 시리즈 후기|6세도 3세도 푹 빠진 그림책, 왜 이렇게 좋아할까?

noppi85 2026. 7. 16. 16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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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
오늘은 요즘 저희 집에서 정말 자주 꺼내 보는 그림책, '꽁꽁꽁 시리즈'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.

처음에는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요.

책 제목도 독특하고 그림체도 워낙 개성 있어서 "이게 뭐지?" 하는 궁금증에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.
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아이 반응이 정말 확실한 그림책이었습니다. 😂

첫째는 한 번 읽어주고 나서 계속 가져와 읽어달라고 했고, 결국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
지금은 첫째뿐 아니라 둘째까지 함께 깔깔 웃으며 보고 있는 책입니다.

꽁꽁꽁 시리즈는 어떤 책일까요?

꽁꽁꽁 시리즈는 냉장고 속 음식이나 우리 주변의 사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상상 이야기로 구성된 그림책입니다.

아이스크림, 피자, 치킨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 등장해서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이야기에도 금방 빠져들더라고요.

'꽁꽁꽁~' 같은 반복되는 표현이 많아 아이들이 따라 말하며 읽기에도 좋았습니다.

아이 반응은 어땠을까요?

이 책은 읽어보면 바로 느껴집니다.

아이들이 웃는 포인트가 정말 확실합니다.

특히 과장된 그림이나 예상하지 못한 전개가 나올 때마다 계속 웃더라고요.

저희 아이는 특정 장면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면서

"또 읽어줘!"

라는 말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.

아직 혼자 책을 읽는 단계는 아니지만, 그림이 재미있는지 혼자서 한참 들여다보고 있을 때도 많았습니다.

웃기기만 한 책은 아니었습니다

이 책이 더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단순히 웃긴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.

의인화된 캐릭터를 통해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거든요.

예를 들어 평소 잘난 척하던 '왕자콘'이 바닥에 떨어져 녹아버릴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있습니다.

그런데 평소 친했던 친구들은 모른 척하고, 오히려 작은 '꼬맹이 아이스'들이 용기를 내 도와줍니다.

이 장면을 읽으며 아이에게

"누가 더 멋진 행동을 했을까?"

"친구가 힘들 때는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을까?"

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읽어주면서 느낀 장점

단순히 웃긴 책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까지 이어지는 그림책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.

글밥이 많지 않아 읽어주기 편했고,

이야기 전개가 경쾌해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끝까지 이어졌습니다.

또 반복해서 읽어도 아이들이 질려 하지 않아서 엄마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.

특히 자기 전에 가볍게 한 권 읽어주기에도 부담이 없어 자주 손이 가는 책이었습니다.

이런 아이에게 추천합니다

✔ 웃긴 책을 좋아하는 아이

✔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걸 좋아하는 아이

✔ 집중 시간이 짧은 아이

✔ 상상놀이를 좋아하는 아이

이런 아이들에게 특히 잘 맞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.

총평

꽁꽁꽁 시리즈를 한마디로 표현하면

'아이 반응이 바로 오는 그림책'​입니다.

처음 그림책을 고민하시는 분이나 가볍게 시작할 창작 그림책을 찾고 계신다면 부담 없이 추천드리고 싶은 시리즈입니다.

저희 집은 첫째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지금은 둘째도 함께 보고 있는데요.

두 아이 모두 좋아하는 걸 보니 오래 두고 읽기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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